대구시와 (사)2ㆍ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28일 제54주년 2ㆍ28민주운동 기념일을 맞아 영,호남 상생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행하는 전국적인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제54주년 기념식은 광주시장 등 호남지역 인사, 2ㆍ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회원, 지역기관 단체장, 학생,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류공원 내 2ㆍ28학생의거 기념탑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2ㆍ28민주운동 기념사업을 정부지원으로 추진하는 만큼 전국적인 행사로 개최하고, 국민대통합과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해 강운태 광주시장, 조호권 광주시 의회의장, 오재일 5ㆍ18기념재단이사장, 5ㆍ18 관련 단체장들을 초청해 의미 있는 기념식을 개최한다. 또한 지난 2000년 제40주년 기념식에 김대중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이후로 호남지역 단체장이 방문한 것은 처음으로 작년 5ㆍ18기념식에 대구시장 참석에 대한 답방이라고 할 수 있다. 이어 지난 1990년 2월에 당시 명덕네거리에 있던 2ㆍ28기념탑을 두류공원으로 확장ㆍ이전하고, 지난 2003년 12월에는 중구 공평동 소재 구 중앙초등학교 부지에 2ㆍ28기념공원을 조성했으며, 지난 2005년 12월에는 2ㆍ28민주운동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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