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동리 호암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25일 정경원 청하면장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동안 소동리는 기존에 마을회관이 건립돼 있었으나 소동리 본동과 호암 마을간 거리가 멀어 주민들의 마을회관 이용이 어려웠다.
이후 2012년 포항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포항시 보조금 70%, 마을회 자부담 30%로 모듈공법으로 건축했으며, 건축면적 67㎡(20평)으로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은 소동리 마을회관 추진위원장의 마을회관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와 내빈 및 주민대표가 함께 준공테이프를 절단하고 현판 개봉식을 끝으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마을회관 준공식 행사를 마쳤다.
정경원 청하면장은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마을회관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주민들의 화합과 마을 발전을 이끄는 사랑방이자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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