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이성호)은 지난 25일 오후 2층 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초ㆍ중학교에 입학하는 북한이탈주민 자녀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북한이탈주민 주씨(여ㆍ39세)는 “이번에 자녀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교복비용 때문에 고민이었는데 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커서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항남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형편을 걱정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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