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스포츠중심도시로서의 차별화된 업무추진 매진과 그에 따른 홍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김천시에 따르면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사통팔달의 교통망,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각종 국제단위 및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치러낸 공로를 인정받아 스포츠산업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 등 스포츠산업 특수를 누리고 있다.
김천국제남자퓨쳐스테니스대회, 김천전국궁도대회, 김천꿈나무전국수영대회 등 김천 브랜드의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해 스포츠도시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지역 선수를 육성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스포츠의 메카인 김천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주요경기 TV중계방송, 인터넷 방송 등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최소 비용으로 단시간에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 가능한 일회용 종이컵을 활용한 홍보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3년 제51회 경북도민체전이 김천에서 개최된다는 내용과 대한민국 스포츠중심도시를 강조한 문구를 김천 심벌마크와 함께 인쇄한 종이컵을 제조해 각종 대회 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천 관내 제조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 사업은 관계 부서에 심벌마크 사용승인을 받아, 기존 유통망을 통해 김천지역 뿐 만아니라 전국 각지로 보급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김천=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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