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8시58분께 포항시 북구 여천동 모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3층 상가를 태운 뒤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포항북부소방서 100여명의 소방대원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으며, 이불로 육거리 일대 도로가 차단되는 등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3층 건강보조식품 홍보관은 손님들이 없는 시간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성환기자
ims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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