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경찰에 신고하냐” 상해입혀

포항관내 모 유흥주점에서 술에 만취한채 소란을 부린다는 이유로 경찰에 신고한 주인을 상대로 상해를 입힌 강모(44)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 40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성리에 있는 모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자 주인인 이모(49)씨가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손가락을 입에 넣어 잡아당겨 입안을 찢어지게 하는 등 상해를 입힌 혐의다. 임성환기자 imsh@ks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