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금천면의 최고 오지인 박곡리, 신지리, 오봉리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박곡 보건진료소가 이전 신축 돼 17일 이중근 청도군수를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과 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1986년에 건축된 구 박곡 보건진료소는 접근성과 차량 진입이 어렵고 시설의 노후화 및 협소 등 진료 환경이 열악하여 오지지역 주민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신축한 신청사는 주민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에 사업비 2억6천2백만원을 들여 연건평 149㎡ 규모의 현대적 시설을 갖춘 건물로써 금년 6월에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주요시설로는 진료실, 건강증진실, 접수 및 약제실 등 현대적 최신 시설로 지역주민들에게 한차원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박곡보건진료소 신축으로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조윤행기자 joyh@gsmnews.co.kr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