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 설 맞이 전통시장과 군부대, 노인시설 방문
오천·흥해시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해병1사단과 노인요양시설 등 민생투어
박승호 포항시장은 설을 맞아 민생현장인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지난 25일 오천시장을 방문해 해산물, 농산물 등 설 제수용품을 구매했으며 장기, 동해 등지에서 오천장날(5일, 10일)을 맞아 대목 장을 보러 온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는지 살펴봤다.
박복석 오천시장상인회 회장을 비롯 회원 10여명과 함께 하면서 물가안정을 위해 수고한 상인들을 격려하고 오천시장 경영 및 시설 현대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7일에는 흥해시장을 방문해 흥해장날(2, 7일)에 맞춰 장을 보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박상원 흥해시장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에게 흥해시장 장옥개축 공사에 대해 설명하고 흥해시장이 북부 권역의 중심 상권을 형성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흥해시장 장옥개축 공사는 총사업비 84억원을 투입해 점포를 업종별로 분류 배치하여 특색 있는 시장을 형성하고 축제와 행사를 위한 광장 조성으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전통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 시장은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해병대1사단과, 교육훈련단, 해군6항공전단 장병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고향에 가지 못하는 군 장병들이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돼지고기와 초코파이를 전달하며 감사를 전했다.
박승호 시장은 지난 23일에는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방문을 시작으로 노인요양시설인 원광 보은의 집을 위문했으며 명절 전까지 경찰서, 소방서 등을 찾아 직접 민생현장을 챙길 계획이다. 장상휘기자
사진: 박승호 포항시장이 25일 오천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고 시민 불편 사항을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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