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장량동이 인구 5만을 돌파하며 경북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동이 됐다. 장량동주민센터(동장 김무웅)는 5일 장량동에 전입한 조남혁씨 가족을 5만명째 동민으로 선정하며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조남혁씨는 부인 정지해씨 사이에 1남을 두고 있으며 서울 광진구에서 살다가 포항으로 취업이 되어 장량동으로 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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