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기업민원서비스로 시행한 ‘기업현장VJ특공대’가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기업민원해결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대구시 기업현장 민원팀은 2006년 8월에 대구시장 민선4기 출범과 같이 활동을 시작,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인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접수 처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천행정을 펴오고 있다. 기업민원 해결 사례로, 지난달 9일에는 검단공단에 있는 동남KTC(대표 이동건)를 방문, 이시아폴리스 이주를 위해 올해1월에 취득한 공장부지에 잘못 부과된 재산세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담당기관인 동구청에 확인 후 재산세(313만 원)를 감액토록 했다. 또 산업단지 내 유사한 12개 입주(계획)업체의 재산세(2,808만 원)를 감액해 되돌려 줬다. 기업현장 민원팀은 그 동안 성서공단을 비롯해 서대구공단, 달성공단, 3공단, 이시아폴리스 등 지역 내에 있는 10인 이상 제조업체 3,132개 중 2,473개 업체를 직접 방문, 건의사항 1,288건을 접수했다. 건의사항 1,288건 중 직접해결 한 것은 147건이며, 600건에 대해서는 관련부서(기관) 안내로 해결하고 474건은 정책반영에 참고했다. 이제 기업 민원처리는 서류중심의 절차행정에서 발로 직접 현장을 찾아가 기업인 애로사항과 민원을 해결해 주는 패러다임으로 전환됐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앞으로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직접 방문 청취해 적극적인 민원해결로 기업인의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