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대구시에서 실시한 ‘2011년 손님맞이 내마을 환경 가꾸기’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1 손님맞이 내마을 환경 가꾸기 사업은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및 대구방문의 해를 맞이해 지역을 찾는 손님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민ㆍ관이 상호 협력해 추진한 도시환경 가꾸기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 실적을 평가했다.
달서구는 올해 3월부터 ‘매월 첫째 수요일을 달서구 Clean Day’로 정하고 각급 봉사단체, 기관, 공무원, 주민들이 다함께 관내 환경 취약지 및 주요네거리 등에 모여 내마을 환경 가꾸기 대청소 및 합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관문도로 및 가로 환경정비, 소도로 및 뒷골목 마을청소, 아름다운 꽃거리 조성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사업의 결과로 받은 시상금 200만 원 전액을 달서인재육성재단에 후원해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계속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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