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시에 경북의 토지ㆍ도시개발분야 기술과 업체 등이 진출 경북드림파크를 조성한다. 8일 경상북도는 최근 강력한 경제개발과 시장개방 정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시를 방문, 토지와 도시개발분야의 인적교류, 우수기술 및 장비수출, 경북업체 등이 몽골에 진출하는 협력방안에 대해 울란바타르시와 경상북도가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경상북도와 대구대학교가 공동 발족한 ‘몽골 신도시개발 기술협력 프로젝트 T/F팀’이 1월 31일부터 2월 4일 동안 몽골 현지를 직접 방문 울란바타르 시청, 캠퍼스 타운 건설사업 추진단, 한국대사관 등 관계기관 방문과 건설현장 확인 및 몽골의 도시개발동향 등을 실사 후, 양도시간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정은 경북의 우수기술과 장비를 몽골에 수출하고, 몽골 공무원들의 경북도에서 연수를 실시하는 등 5개 항목으로 이번 협정체결로 인적교류 및 연수지원 등 협력사업 확대로 지방외교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 지역기업에 대해 몽골 시가 협조?지원한다는 협약에 따라 경북기업 진출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게 됐고 . 특히 울란바타르 시내에 ‘경북 드림파크’ 조성부지 20ha(60,500평)를 확보하게 돼, 세계7대 지하자원 부국 몽골의 수도 중심부에 경북도 홍보 및 수출의 전진기지로 이용되는 등 무한한 잠재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경상북도와 울란바타르시의 교류협정 현장에 몽골의 UBS방송 등 16개 방송사 및 언론사가 대거 참석, 몽골 메인뉴스에 집중 보도되는 등 취재열기도 보였다. 특히 이번 협정체결 단장인 이재춘 건축지적과장의 인터뷰시간 방송사간 에 치열한 취재경쟁과 함께 주택 및 주차장문제 등의 인터뷰 내용이 생 중계돼 몽골 국민의 큰 관심과 함께 우리나라 건설기술과 장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성과에 대해 “지방외교의 영역이 더욱 넓어졌다”고 관계자들을 크게 치하하고, “경북 새마을운동도 현지에 접목시켜 몽골국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인류애를 발휘토록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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