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2011년 기준 사업체 통계조사를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각종 경제정책의 수립ㆍ평가는 물론, 기업체와 각종 연구기관 등의 사업계획 또는 연구ㆍ분석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숙박, 음식, 금융, 서비스업 등 전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항목은 사업체명,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매출액 등 9개 항목으로, 조사결과는 향후 사업체의 지역적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함으로써 각종 경제정책의 수립ㆍ시행, 학술연구의 기초자료, 지역소득 추계, 사업체 및 기업체 통계조사의 모집단 자료 등 매우 유용하게 활용된다.
시는 이번 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 선발된 20명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는 한편, 모든 조사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해 책임감과 자긍심을 부여하고 현장 조사 시 조사원증을 반드시 패용하도록 해 업체의 조사기피 사례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주=박이우기자
plwoo2@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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