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한 자매의 정 오래도록 이어 나가요”

포항시 송도동 통장협의회(회장 정세근)는 19일 통장 31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제철소를 견학하고, 자매부서인 제강부(부장 김장갑)를 방문해 떡 등 간식을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송도동 통장협의회의 이번 방문은 자매부서인 제강부가 평소 송도동에 봉사활동과 경로잔치 등을 지원해온데 대한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추진됐는데 이날 통장들은 감사의 뜻을 엽서에 담아 간식과 함께 전달했다. 이날 통장 일행들은 포항제철소와 글로벌 안전센터를 견학하고 제철소의 안전 활동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했으며, 효자 아트홀을 비롯해 청송대 감사둘레길 등을 탐방했다. 통장협의회 정세근 회장은 “제철소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자매마을인 송도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제강부와 송도동이 서로를 이해하고 위해주는 돈독한 자매의 정을 오래도록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