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19대 총선을 역대 최고 공명선거로 치르기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 개소 및 선거사무 완벽추진과 지원체계를 완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21일 지방자치단체로는 가장 먼저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자치행정과내에 설치 선거체제로 전환했다.
상황실에는 상황실장 행정지원국장을 비롯한 8명의 근무자를 상황실에 배치 선거관련 각종 사건.사고대응 등 선거상황을 종합관리하고, 시군의 선거업무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ㆍ지원을 갖추고 있다.
경상북도 이진관 행정지원국장은 “올 한해 20년 만에 총선과 대선 양 선거를 모두 치르게 되고, 또한 재외선거가 처음 실시로 그 어느 때보다 선거관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해”라고 강조하면서 “선거인명부 작성, 국외부재자 신고ㆍ접수 등과 같은 법정선거관리 업무를 완벽히 추진하고, 특히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과 공직기강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 경상북도는 선거일까지 공명선거를 위해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시군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시군 부단체장 회의 등 각종 회의와 교육시 공명선거를 지속적으로 강조, 공무원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을 엄정 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선거인명부와 국외 등 부재자신고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사무를 완벽히 추진하고, 도선관위와 시민단체 합동으로 공명선거 캠페인 실시,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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