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운영전반(어린이집 포함)을 내년 1월 1일부터 맡을 수탁기관에 현재 운영자인 `사회복지열린가람`이 재선정됐다. 포항시는 13일 올해 말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을 이끌어 갈 수탁기관을 선정하는 선정심사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선정심사회의에서 심사위원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법인들에 대해 사회복지사업의 전문성과 책임성, 재정부담 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 검토하는 절차를 거쳤다. 시는 복지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합리적인 선정기준과 객관적 절차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공정한 선정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열린가람’이 위탁운영하도록 결정됐으며 시는 이를 통해 운영의 연속성과 사회복지업무의 체계적인 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사위원장인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은 “내년부터 4년동안 시민들을 위한 전문적인 종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등 복지온도를 높이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사회복지사업법과 포항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에 따라 지난 10월 위탁운영법인을 공개모집한 바 있으며 운영자인 `사회복지열린가람`과 다음달 중 위·수탁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장상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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