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낙동정맥 숲길(트레일)59km 중 32km조성을 완공하고 2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낙동정맥은 주변 숲길을 걸으며 산림자원과 문화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 휴양공간을 제공하는 곳이다.
낙동정맥 숲길 사업의 총 구간은 경주시 서면 도리에서 출발해 건천읍~내남면~산내면 대현리에서 청도군까지 연결되는 총 거리 59km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간 추진된다.
올해는 제2차 사업구간 내 사업비 1억 원을 투입, 지난 지난달부터 다음 달까지 내남면 비지리(돌꼬지 마을)~박달리(박달저수지)까지 5.5km에 숲길을 조성한다. 이 길은 기존 등산로를 정비, 종합안내판, 이정표, 의자 등 편의시설물을 설치하고 숲길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낙동정맥 제1차 사업은 작년 서면 도리~건천읍~내남면 비지리(돌꼬지 마을)까지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32km를 조성했다.
경주시 산림과 관계자는 “낙동정맥이 완공되면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겸한 관광과 산행의 즐거운 기회제공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남억기자 cne@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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