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성장동력기반구축형 신규 공모사업에’안전/안심 소재부품산업 글로벌화 기반구축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안전사회 구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국민안전과 중소, 중견기업을 중요시하는 정부정책에 따라 새 정부의 핵심과제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성장 동력 및 안전사회구현’분야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공모했다.
안전융합산업은 소방, 방폭, 인식, 감지, 침입저항 등 생활안전 관련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생산하거나, 첨단 IT, NT, BT기술을 융합해 재난,재해,범죄 등을 방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또한 지역에는 안전 관련 중소기업이 많아 기계, 금속 등 뿌리산업 육성과 스마트 생체인식보완 등 ICT기술을 융합한 성장 동력 창출에도 큰 파급 효과가 있다.
따라서 대구시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송재빈 원장)과 6일 김범일 대구시장, 김상훈 국회의원, 지역 관련 기업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대구시는 사업주관 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오는 2014년부터 5년간에 걸쳐 국비 11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자해 서대구산업단지 내 농산물 이현비축기지(예정)에 안전융합산업기술지원센터, 실증플랫폼구축, 기업애로기술 지원실을 구축해 관련 기업 소재부품산업을 육성한다.
한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자체사업비 30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산업범용 융복합 시험인증시설’을 구축하고 건설재료, 생활환경, 전기,전자, 에너지 분야의 KS시험 등 지역의 인증사업기틀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지역 업체 시험인증 수수료 감면 등을 통해 기업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자동차주행시험장과 연계한 자동차 안전, 방범ㆍ소방ㆍIT를 접목한 생활안전, 휴리스틱기반 산업안전기술개발을 통한 안전산업 확대 등 전반적인 사회 안전기능 강화하고 안전 분야의 혁신적 소재부품과 융합 스마트 기술 개발을 통한 성장 동력 창출 등으로 안전도시의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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