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정대상에 김응철 씨

상주시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ㆍ농촌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는 우수농업인 ‘제12회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를 확정ㆍ발표했다. 농정대상은 농정부문, 원예ㆍ특작ㆍ유통부문, 축산부문, 여성농업인부문 등 4개 부문으로 농촌개발 및 식량증산, 친환경농업육성, 원예특작및 가공유통, 축산업 경쟁력제고, 여성농업인 지위향상 등에서 공적이 많은 우수농업인을 선정했다. 농정대상에는 화서면 상곡리에서 고품질 친환경 사과농사를 지으며 농업ㆍ농촌발전과 친환경농업 선두주자로 활동중인 중화친환경사과연구회 및 화서면 이장협의회 회장인 김응철(54)씨가 선정됐다. 또, 농정부문에는 은척면 황령리 김왕경씨, 원예특작유통부문에는 외남면 송지리 우병철씨, 축산부문에는 외서면 관현리 고재묵씨, 여성농업인부문에는 화서면 봉촌리 탁후남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주시장 표창(상패)과 부부동반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2002부터 시작된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는 총 53명으로 지역농업 농촌발전을 위한 심의위원 및 자문위원, 농업관련 전문교육 강사로 선임되어 지역농업ㆍ농촌발전을 위하여 선구자적인 역활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