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총장 신일희)는 최근 대구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주최한 `대구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1위)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공모전은 대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를 통해 품질 향상을 유도하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구지역 소재 170여개 지역사회서비스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계명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은 서비스대상 아동들의 지역사회 나눔 의식 고취를 위한 재능기부공연과 서비스 효과성 검증을 위한 체계적인 사전사후 검사 실시 및 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50만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계명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 조성숙(46, 여, 사회복지학과 교수) 단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의 정서발달지원을 위한 통합적인 맞춤형서비스 제공, 월별 자체 모니터링 및 체계적인 제공인력교육 실시 등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품질향상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이용자들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아동들의 긍정적인 정서발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뮤직바이러스(해피뮤직)’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음악교육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의 음악적 재능을 개발하고 정서를 순화할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됐다.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주 1회 1:1 전문음악교육(피아노, 성악) 및 정서순화프로그램(음악치료)을 실시하고, 사전·사후진단서비스, 재능기부공연, 학부모코칭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과 함께 정기발표회(연 2회)를 열어 소외계층 아동들이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고 음악적 재능을 발굴,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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