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44ㆍ사진)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새로 출범한 ‘통합협상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정세균 전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통합협상위원회는 새로 출범할 야권통합 정당의 당헌, 당규를 비롯한 정강 정책을 통합 주체들과 협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통합정당의 지도부 선출규정에 이어 19대 총선 공천기준 등이 통합협상의 핵심쟁점이 되고 있는데 이를 집중적으로 협상할 예정이다.
허대만 위원장은 최근 당개혁특위 등 중앙당의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허 위원장은 촉박한 일정으로 진행된 민주당의 당무위원회, 중앙위원회 등에 참여해 통합을 위한 의견개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상위 구성에서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하게 된 허대만 위원장은 “총선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야권통합 협상에 참여하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반드시 전국에서 고루 지지받는 통합야당을 출범시키는데 기여하고 싶고, 지방의 의견이 모든 면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영균기자
lee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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