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관광시장 명품시장 거듭나야’

전통시장 상인들의 의식변모를 통한 전통재래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시장경영진흥원 주관으로 10주동안 실시된 영해관광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이 영해관광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지난 28일 열렸다. 이번 교육에서는 시장 경쟁력의 주요 요소인 좋은 품질의 물건, 싼 가격, 좋은 서비스 중에서 서비스가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시장상인 서비스교육에 중점을 두고 유통환경의 변화 분석 및 시장상인의 변화 필요성, 고객만족의 의미와 방법, 마케팅 및 진열 기법, 친절서비스 교육 등을 위주로 교육했다. 또한 영해관광시장의 전통시장으로써의 특색을 더욱 살리면서 특색있는 거리조성 등으로 타시장과의 차별점으로 삼아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방법과 함께 아름다운 바다와 산 등과 인접하고 역사문화적인 관광자원이 풍부한 영해관광시장의 지리적 여건을 타시장과 경쟁력으로 삼아 더욱 발전시켜 나갈 방법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의논하며 발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 계기로 삼았다. 영해관광시장 강군희 상인회장은 “상인경영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고객을 맞이하여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들이 믿고 찾는 전통시장 뿐만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명품관광시장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영덕=박윤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