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산시생활체육회장배 영남오픈 탁구대회’가 26일 ~ 27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경산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탁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영남지역 탁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탁구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또한 영남지역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본 대회는 남녀부와 어르신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경기 결과 남자 1부 단체전에서는 ‘올레팀(대구)’이, 남자 2부 단체전에서는 ‘K-450팀(구미)’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단체전에서는 ‘스카이팀(안동)’이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남자 1부 개인단식에서는 김기범(대구), 남자 2부 개인단식에서는 고영웅(대구)씨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1,2,3부 개인단식에서는 조금단(대구), 여자 4,5부 개인단식에서는 김옥희(안동)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대회장 손규진 경산시생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탁구를 포함한 생활체육의 보급과 활성화가 곧 스포츠 선진화를 이루는 길이라고 전하며, 이번 대회가 탁구 동호인간의 우정과 일체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산=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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