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시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발생한 차량돌진 사건에 대해 베이징시 공안당국이 신장위구르자치구의 독립요구 운동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라고 교도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공안당국은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위구르족 8명이 `둥투`(東突)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둥투는 과거 위구르족이 정권을 수립한 적이 있는 `동(東) 투르키스탄`의 중국어 약칭으로 독립운동 세력을 지칭한다. 시진핑(習近平) 지도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 견해 표명을 피하고 있지만 공안 당국은 이미 조직적 테러로 보고 수사중이며, 앞으로 위구르 자치구 등의 위구르족 단속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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