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흑두루미 145마리가 올해 가을 들어 처음으로 지난 27일 오후 구미를 찾았다. 구미시 관계자는 “낙동강을 찾은 천연기념물 흑두루미 145마리가 옛 기착지 해평습지 일대를 선회하다가 1시간 후 해평습지 상류지역인 감천과 낙동강이 만나는 모래톱에 내려앉았다”고 28일 밝혔다. 구미 일대의 낙동강 주변지역은 시베리아나 몽골 등에 서식하는 흑두루미와 재두루미가 월동을 위해 일본 이즈미 지역으로 날아가면서 잠시 들르는 중간 기착지로 낙동강 사업 후 예전과 다르게 이곳을 찾는 흑두루미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야생동물보호감시원 3명을 배치, 낚시와 불법 어로행위를 계도하고 두루미 개체수를 측정하는 등 천연기념물 흑두루미 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