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통합방위협의회(의장 도지사 김관용)는 28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최재경 대구지검장, 국정원 대구지부장, 김해석 50사단장, 김귀찬 경북지방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3 화랑훈련’이 28일부터 31일까지 대구ㆍ경북 전역에서 실시됨에 따라 성공적인 훈련지원과 지역안보태세 점검을 위한 것으로 군ㆍ경 작전상황 보고, 통합방위 병종사태 선포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박근혜 정부의 통일ㆍ안보정책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지방정부 차원의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NLL을 둘러싼 정치권 정쟁 및 북한의 대남위협, 일본의 독도 도발 및 우경화 움직임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지역방위태세 확립과 재난ㆍ재해에 대해 안전관리 강화와, 도민 안보의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ㆍ도발이나 위협에 대응키 위해 각종 국가방위요소 통합과 지휘체계를 일원화해 자체적으로 지역을 방어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안보정책 최고 의결기구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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