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안동과학대학교에서 학교급식 조리사 28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조리사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지역 각급학교에서 학생들의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조리사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학교급식에 더욱 충실할 것을 다짐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의 급식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급식이 없는 토요일에 치러졌다.
주요 행사내용은 화합,소통을 위한 의사소통기법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어울림 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백만흠 체육건강과장은 “어려운 급식환경에서도 학교급식을 차질없이 제공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급식수요자인 학생들의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 학교조리사회에서는 지난해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한식부분 최우수를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는 `제6회 경북식품박람회`에서 경북지방의 특산물을 활용한 저염식장아찌와 나트륨섭취 줄이기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등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안전한 급식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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