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30일 실시되는 포항시 남·울릉군 국회의원 재선거를 맞아 선거당일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를 위해 25일과 26일 2일간의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24일 오후 2시에 각 읍면동사무소에 설치된 부재자투표소에서는 투표소 관리관 및 사무원들이 모의 시험운영을 통하여 통합선거인명부 시스템의 실제 적용에 앞서 정상작동 여부 등 점검을 마쳤다.
이번 국회의원 재선거에서는 선거당일 개인사정으로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들이 25일과 2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별도의 신고없이 신분증만 지참해 가까운 14개 읍면동에 설치된 부재자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지난 4월 실시된 재보궐선거때부터 도입된 제도로 10월30일 실시되는 재선거일이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선거당일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누구나 사전투표를 할 수 있어서 유권자들의 투표참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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