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가 KB금융 제48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1,000m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이상화는 24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17초05 만에 결승선을 통과, 김현영(한국체대·1분19초59)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분17초05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이상화가 남긴 1분18초78을 1초 넘게 단축한 대회신기록이다. 전날 500m에서도 잇달아 `신기록 행진`을 펼치며 가볍게 정상에 오른 이상화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2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500m에서는 올해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모태범(대한항공)이 1, 2차 레이스 합계 70초86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한편,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인 이정수(고양시청)는 남자 1,500m에서 3위(1분52초06)에 올라 2위까지 얻을 수 있는 월드컵 출전권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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