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숙형 중학교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산하 입지선정소위원회(위원장 김용대)는 김천 남서부 5개면 기숙형 중학교 설립 부지로 대덕면이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각 면 유치대표자의 현황 설명, 선거인단의 유치신청 부지 현장답사 및 투표로 이어진 평가에서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교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121명 중 81명이 참석해 투표했다.
투표 결과 대덕면(41표),구성면(11표),증산면(10표),부항면(10표),지례면(9표)를 얻어 선거인단 평가(투표)에서는 대덕면이 최다 득표를 했다.
이어진 선거인단 평가점수와 입지선정소위원회 평가위원 점수를 합산 한 결과 대덕면이 83.83점으로 최고 득점을 해 최종 설립 부지로 확정됐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올해 3월부터 23차례의 홍보, 5차례 설명회 및 선진 기숙형 중학교 견학 후 학부모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민간 주도의 설립추진위원회와 입지선정소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해 왔다.
향후 절차는 2013년도 수시 중앙투.융자심사를 거쳐 내년도에 관련 예산을 확보해 교육환경평가, 도시계획시설 결정, 부지매입 및 설계를 통하여 기숙형 중학교 설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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