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2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13 경북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조경제의 주역, 꿈과 희망을 잡(Job)다’를 슬로건으로 도민들의 취업활동과 창업지원,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홍보 등을 위해 열린채용관, 유관기관관, 취업지원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관 등을 운영한다.
경북도, 경산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제50보병사단,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의 청년층을 비롯해 실버세대와 제대군인 등 모두 2000여명의 취업희망자와 현장부스·채용알림판 등을 통해 100여개 기업체 및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일자리 한마당은 지역 우수기업 채용관 45개 부스, 유관기관관 10개 부스, 취업지원관 12개 부스, 마을기업·사회적기업관 17개 부스 등 84개 부스를 운영, 모두 4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직종의 구인. 구직활동, 입사서류 클리닉. 취업 이미지 메이킹 등 맞춤형 취업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건강검진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 마련과, 육군 제50보병사단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제대군인 및 베이비부머 세대들에게도 큰 호응이 기대된다.
130개 협력업체와 함께 참여한 삼성중공업은 조선·해양, 건설, 풍력 및 전기전자 사업분야 전공 취업희망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창조경제 시대를 맞아 사고전환이 필요하다”며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에 도전하고, 다양한 정보를 활용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본인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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