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미래전략아카데미 현안과제분과 `대구경북 산업단지 창조경제 거점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산업단지가 산업+생활+문화 등 창조산업의 구성요소와 융합된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장철순 국토연구원 지역연구본부 연구위원이 `대구경북 산업단지 창조경제 거점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홍진기 산업연구원 산업입지팀장의 사회로 조혜영 한국산업단지공단 입지연구팀장, 윤상현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정책연구소장, 이승희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여해 `창조경제와 산업단지`에 대한 열띤 논의가 펼쳐 질 예정이다.
이 날 장철순 연구위원은 대구경북 창조경제의 문제점으로 전략산업 부재로 인한 생산기반 취약과 지역총생산 열악, 경제활동인구 부족과 젊은 층 인구의 감소, 지역생산기반의 높은 외부 의존성과 종속성, 연구개발 잠재력의 열악성, 기업 유출과 생산입지의 용도전환에 따른 경제기반 악화 등에 대해 발표를 가지며, 아울러 대구경북 산업단지의 창조경제 거점화 방안으로 대도시지역에 도시첨단 적극 공급, 창조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산업단지 재창조, 대학 및 연구소 내 창조공간 제공, 공유형 산업공간 제공 등의 내용을 제안한다.이종팔기자 leejp88@ksmnews.co.kr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