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지난 18일, 대구 노보텔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 조성 10년, 어디에 와 있는가`라는 주제로 제6회 비슬포럼(공동의장 DGIST 신성철 총장, 화성산업 이인중 회장)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DGIST 이공래 기획처장은 "대구테크노폴리스의 제2도약, `비슬밸리`를 향하여"라는 주제 발표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가 미국 실리콘밸리형으로 발전하기 위해 국가산업단지, 달성 제1, 2공단 인근지역, 비슬산 서남부 일대, 낙동강 주변지역 등을 포함한 `비슬밸리`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 처장은 대구테크노폴리스의 현황을 진단하며 "효율적인 비슬밸리 조성을 위해 시장메커니즘에 의한 발전전략 추진과 DGIST, 대구시, 미래창조과학부 등 책임 있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LH공사 임공대 대구테크노폴리스사업단장은 "대구테크노폴리스사업 추진 현황과 과제"를 소개하며 "대구테크노폴리스가 공정률 95%, 분양률 평균 62%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임 단장은 "대구테크노폴리스 단지 내에 현대IHL(주), 나카무라토메정밀공업(주) 등 자동차, 기계, 섬유, 정보통신 기업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을 유치했다"고 전했다. 포럼 공동의장인 신성철 DGIST 총장은 "제6회를 맞이한 `비슬포럼`은 지역 정책포럼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대구테크노폴리스 사업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번 `비슬포럼`은 현황을 살펴보고, 대구테크노폴리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장(場)이 됐다"고 말했다.이종팔기자 leejp88@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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