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 임직원들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봉사단 3400여명이 지난 19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봉사활동에 참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이날 남구 대송면 장동리, 북구 신광면 토성리 등 자매마을 40여곳을 찾아 하천, 해안가 주변의 오물을 수거하고 노인정,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 내부 청소를 돕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또 자매마을의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빨래와 실내외 청소를 도왔으며, 일부 봉사단 인원들은 동호회 활동으로 갈고 닦은 수지침, 뜸 등의 재능기부를 펼치기도 했다.
또한 봉사단은 포항시내 및 인근지역의 복지시설 30여곳을 찾아가 공공기물 소독, 주변 환경정화 활동, 시설물 보수작업과 목욕봉사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포스코패밀리의 관심과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특별활동으로는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 50여명이 포항 남구 호미곶면 구만2리를 방문해 마을 어장 내의 불가사리 구제활동과 폐어구 및 수중 폐기물 등의 수거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매월 평균 5천명에 가까운 인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1월에는 ‘겨울나기 준비활동’을 활동테마로 자매마을과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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