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8일 제9회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 청송 군관리계획과 경주 관광단지 지정 및 최고고도지구 지정, 구미 도시기본계획, 경산 도시개발사업 및 칠곡 군관리계획 등 6건을 심의 원안가결 1건, 조건부 가결 3건, 재심의 및 부결 각1건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회서는 농촌 거점도시 정주여건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산 자인 서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원안가결 됐다.
농산어촌 사업과 댐 지원사업인 그린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청송군관리계획의 변경 건은 농림지역 일부제척, 경주 양남 마우나오션 관광단지지정은 내부 동선계획과 구역의 정형화, 칠곡 농협장례식장은 주차수요 산정과 내부동선계획 및 건축물의 배치 등 3건은 조건부 가결했다.
구미 도시기본계획은 공원용지 조정과 시가화용지 확보 등을 위한 2020년 계획인구 산정의 적정여부를 면밀히 검토 재심의 하는 것으로 심의했다
한편, 경주 노서동 및 성건동 최고고도지구 완화를 위한 경주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지역은 세계문화유산 등재시 제출된 `세계문화유산 관리계획`에 포함된 지역으로 문화재청의 경관저해 우려 해소 방안과 향후 경주 도시전체의 고도제한 기준 마련과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것으로 이번 위원회에서는 부결됐다. 신영길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