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이 16일 오전 7시께 포항앞바다에서 침몰한 파나마 선적 화물선 ‘청루호’ 사태 파악을 위해 사고현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포항해양경찰서 상황대책반에서 해경 관계자로부터 사고경위, 대책마련 등을 설명들은 후 포항시가 행정적으로 도와줄 부분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혹시 있을 수도 있는 사고 선박의 기름 유출로 인한 해양오염 대비책 등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박 시장은 각 보건소에 응급차를 비상 대기하고 주요 병원에 사고자 수습을 위한 비상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사고선적의 기름 유출로 인한 해양환경 오염 여부를 조사 중에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인근 육지 어장시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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