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등 교통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복파트너 2012 교통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
‘행복파트너 2012 교통지킴이’는 총 31명으로 포항시 홈페이지 “시정에 바란다”에 교통관련 민원을 제기한 시민 9명, 모범택시 운전종사자 2명, 시청 홈페이지에 시민으로부터 칭찬받은 친절한 시내버스 운전종사자 6명, 그리고 각 읍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시민 14명으로 구성됐다.
교통지킴이 활동은 1일부터 시작하며 임기는 11개월이다. 일반교통지킴이는 한 달 15일 이상을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중교통 운전종사자의 친절도를 조사하고 교통 불편사항을 제보하게 된다. 운전종사 교통지킴이는 운행 중 도로교통 장애사항이나 불편사항을 상황실로 제보하고 시에 대한 전반적인 교통시책이나 교통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도 제시한다.
또 시청 교통지킴이 상황실에서는 교통지킴이로부터 제보 받은 사항에 대해 신속히 시정 보완하고 주요시책 사항은 적극 수렴해 예산을 확보하고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종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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