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2월의 기업으로 (주)피엔티를 선정, 1일 시청 국기게양대에 남유진 구미시장, 김동신 전무이사, 이영철 상무이사, 이규호 공장장, 백승익 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주)피엔티는 2003년 설립한 IT 및 배터리용 자동화설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신성장 녹색에너지 산업인 2차전지 분리막, 전극 등 핵심소재 가공 설비의 국산화를 이뤄낸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1월에는 일본에서 독점 공급하던 반도체 그라인딩 머신 국산화에 성공 ‘2012 대한민국 기술혁신 경영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무역의 날 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바 있다.
이 회사는 반도체용 웨이퍼 그라인딩 머신, 디스플레이 관련 코터(Coater 코팅기)와 슬리터(Sliter 필름절단기) 등 사업의 다각화와 기계 설비 국산화에 따른 가격 경쟁력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고, 현재 중국 현지 지사 설립을 추진하며 향후 해외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또 지역 금오공대에 장학금 전달과 매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어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준섭 대표이사는 “미래를 개척하는 도전정신으로 고객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고, 세계의 기업과 경쟁하는 Global NO.1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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