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청도천 둔치에서 개최되는 정월대보름 민속문화축제 준비를 위해 최근 관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매전면 27개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여해서 가닥줄 10개를 제작했다.
이날 가닥줄 제작현장에는 매전면 새마을 부녀회에서 식사를 준비하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농촌지도자연합회, 새마을문고회 등 관내 유관기관단체에서 20명이 작업장을 방문해 격려와 더불어 함께 참여함으로써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면민이 더욱 화합 단결하는 분위기로 정월대보름축제의 정신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매전면에서 제작된 10개의 가닥줄과 청도읍 18개, 운문면 5개, 금천면 7개 총 40개의 가닥줄이 청도천 둔치에 모여서 오는 4일까지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풍년농사를 염원하는 청도, 운문, 금천, 매전면 주민의 깊은 뜻을 담은 동군 줄이 완벽하게 제작되게 된다. 청도=조윤행기자
joy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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