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영천시는 한미 FTA극복을 위해 올해 현대화된 과수 생산기반시설 확충에 4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FTA기금사업비 36억원보다 12억원 증가한 액수다. 시는 이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 대상농가 619농가 440㏊를 확정했다. 포도(비가림, 관수, 관정, 품종갱신), 복숭아(우산식 지주, Y자형 지주, 관수, 관정, 친환경과원관리), 사과(키낮은사과원갱신, 관수, 관정, 친환경과원관리)에 지원하며, 자체사업과 도비사업으로 과수 장기저장 시설 및 유지제지원에 6억원(농가형 저온저장고 18동, 과실장기저장제(1-MCP) 0.6㏊, 과일신선도유지제 30만개)을 지원한다. 또 농기계 지원에 1억2000만원(승용예취기 및 다목적리프트기 10대, 주행형 동력분무기 5대)도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한중 FTA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7년까지 매년 60억원을 기금으로 확보하는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영천과수농업의 세계화를 앞당기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천=김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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