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노인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식당 무료급식소를 1일 개소했다.
청도군에 따르면 연간 급식비용으로 1000여 만원을 지원하고 청도대성교회가 교회내 경로식당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매주 수요일, 토요일 2차례 점심시간에 이용할 수 있으며. 40여 명이 대상이다. 지역 내에는 유일한 무료급식소다.
군 관계자는 “예산 등 여건상 운영이 쉽지 않아 종교단체에 운영을 맡긴 것”이라면서 “향후 운영이 잘되면 무료급식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청도=조윤행기자
joy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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