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고급 승용차의 타이어와 휠을 상습 절도한 혐의로 24살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8일 새벽 3시쯤 경주시 건천읍의 한 빌라 앞에서 세워둔 B씨의 그랜져 승용차 타이어와 휠 4개를 풀어 달아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경주와 포항, 영천, 경산, 대구, 울산 등지를 돌아다니며 주로 주택가의 고급 승용차를 대상으로 20여회에 걸쳐 4천여만 원 상당의 타이어와 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남억기자
cne@ksmnews.co.kr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