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31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지역에 1∼5㎝의 눈이 내린다는 기상 예보에 따라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시는 구ㆍ군, 시설관리공단 등과 함께 강설과 도로 결빙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이날 오후 4시부터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또 신천대로, 앞산순환도로, 공산터널, 옥포설티재, 가창 헐티재 등 주요 도로의 경사로, 취약지구 47곳에 제설반을 미리 보내 눈이 내리면 바로 제설작업을 실시해 교통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력 740여명을 투입했으며 제설장비 120대, 염화칼슘 3천90포대, 액상제설제 63.5t, 모래 163㎥ 등을 주요 도로에 배치했다. 시는 적설량에 따라 인원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경배 재난관리과장은 "눈으로 교통 불편이 예상되기 때문에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연합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