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전력수급위기가 8월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2일 제10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는 각 기관 및 주민들이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에어컨을 끄거나 에어컨의 설정온도를 2도씩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저녁 9시 부터 5분간 모든 전등을 끄고 어둠에 잠기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예천군은 한더위는 지났으나 여전히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로 전력수급 사정이 고비는 넘겼지만 여전히 준비 단계를 보이고 있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에너지의 날 행사는 에너지 절감과 더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잠시 밤하늘을 감상할 여유를 선사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하절기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이번 행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의 날은 지난 22일 34도의 무더운 날씨로 최대전력수요 4598만㎾를 갱신함에 따라 전기소비 증가율을 내버려 둘 수 없다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2004년 8월22일을 제1회 에너지의 날로 정하고 전국적인 불끄기 행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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