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로 연일 뜨거운 태양이 대지를 삼킬 듯 이글거리는 요즘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자칫 들뜬 마음에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평상시 보다 더욱더 차분하고 침착한 주의 운전이 요구된다.
작년 한해 교통사고 사망자 5392명 가운데,교통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전체의 약 70%인 약 3800여명이라고 한다.
여름 휴가철은 들뜬 마음과 무더운 날씨와 피로감 때문에 낮 시간대 졸음운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점심 식사 후 식곤증이 오거나 장거리 운전으로 피로감을 느낄 경우 무리한 운전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에서 휴식을 취한 후 운행하는 여유가 필요하다.
경찰에서도 지속적인 단속과 병행하여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평온한 치안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영덕경찰서에서는 안녕(안전한 영덕만들기)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이모든 것이 운전자들로부터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무의미하다는 생각을 하며 운전자들로부터 동참을 얻기 위해선 진정성과 열정이 있어야 운전자들의 동참을 얻을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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