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다사농협은 21일 오전 농협 2층 강당에서 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농업인 조합원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대학 졸업생 19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다사농협에 따르면 성실하게 농업에 종사하는 조합원의 자녀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올해 대학 졸업을 앞둔 전문대 2학년, 대학4학년생 19명에게 사회초년생으로서의 준비와 학업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다사농협의 장학금 전달은 농업인 조합원의 자녀 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 왔으며,올해까지 총 213명에게 2억 1,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해 지역의 농업인자녀 교육비를 지원해 왔다. 구자학 다사농협조합장은 "여러분은 농업. 농촌에 뿌리를 두고 성장한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부모님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며,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동량이 돼 주시고, 고향인 다사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소중한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준연 농협달성군지부장과, 추교훈 다사읍장, 다사농협 이·감사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했다. 이종팔기자leejp88@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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