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견 새누리당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협위원장이 지난 16일 오전 포항시 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순견 예비후보는 이날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 위치한 고 박태준 포스코명예회장의 묘소를 참배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9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수도산의 충혼탑을 참배하고, 오전 10시 30분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원 재선거의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한편 김순견 포항 남·울릉군 당협위원장이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이번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는 7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들 7명의 후보들은 모두 새누리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어 치열한 공천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강신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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