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권영완)는 행복한 명품 보육도시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공립어린이집 교직원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매월 1회 전문 강사를 초청해 아이와 놀이가 중심이 되는 발도로프 교육을 내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보조금 횡령, 교사의 아동폭력 등으로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지만 영천시 공립어린이집 교직원들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도록 교직원 역량강화에 노력하여 6개월의 시간이 지난 현재는 발도로프 교육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아이들의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이 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0일에도 공립어린이집 교직원 36명은 35도가 넘는 폭염으로 힘들고 지칠 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행복하고, 우수한 공립보육환경 조성과 개인역량 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교육에 매진했다.
영천시공립어린이집은 금호어린이집을 비롯한 7개의 시설에 280여 명의 원생이 재원하고 있다.영천=김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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