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KBO총재 전국 중학 및 리틀주니어 야구대회에 맞춰 지역 내 숙박·음식업소에 대해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큰 행사 때 마다 되풀이되는 바가지요금, 불친절, 식중독발생 등을 사전에 근절하기 위해 민간인으로 위촉된 위생감시원과 공무원이 함께 숙박·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친절·청결, 바가지요금 근절에 대하여 지도점검과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위생 지도·점검은 전국 야구대회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 피서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으므로 바가지요금 징구나 불친절,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사전 지도점검이나 교육도 중요하지만 식중독발생 즉시 보건소나 복지환경위생과로 신고토록 업주에게 당부하고 있다. 또 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4개월 동안 숙박, 음식업소 특별 지도점검 기간으로 설정하고 위생관련단체와 감시원 합동으로 예방활동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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