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희관)은 지난 9일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이동보훈복지브랜드 선포 6주년`을 기념하고 이동보훈복지 인력의 사기진작을 위해 복지인력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보훈복지인력 5명에게 처장 표창과 청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국가보훈대상자의 노후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준 외부 봉사단체 2곳에 대해서도 감사패가 수여됐다. 대구영원라이온스클럽(회장 이계영)은 집수리, 장수사진 촬영, 위문품 지원 등을 했으며, 김태근 한방요리(대표 김태근)는 가정의 달 등에 오찬을 제공해 고령 보훈가족의 노후복지와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현재 90명의 보훈섬김이가 950여명의 보훈가족에게 가사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기념식을 통해 친절한 재가서비스 지원을 다짐하며 노후복지의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보훈섬김이를 위로·격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구지방보훈청은 2012년 연말 재가서비스 민원 만족도 평가에서 전국2위(99.8점)를 차지했다.
대구보훈청 보훈과 김옥련 과장은 "국가보훈대상자의 고령화에 따라 지속적인 가사간병서비스 지원, 민간요양시설 지원, 여가활동 지원 등 다양한 노후복지시책을 통해 보훈복지 만족도를 높이고 보훈가족의 안락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종팔 기자leejp88@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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